져야 할 나의 십자가
My cross to bear
고린도전서 1:18-24
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18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19 For it is written: “I will destroy the wisdom of the wise; the intelligence of the intelligent I will frustrate.” 20 Where is the wise person? Where is the teacher of the law? Where is the philosopher of this age? Has not God made foolish the wisdom of the world? 21 For since in the wisdom of God the world through its wisdom did not know him, God was pleased through the foolishness of what was preached to save those who believe. 22 Jews demand signs and Greeks look for wisdom, 23but we preach Christ crucified: a stumbling block to Jews and foolishness to Gentiles, 24 but to those whom God has called, both Jews and Greeks, Christ the power of God and the wisdom of God. (1 Corinthians 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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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 전체에 거의 절반이 십자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십자가는 복음 전체에 얼마나 중요한 핵심이고 본질인지 알게해 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복음의 중심이며, 핵심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땽에 오신 것도 바로 십자가를 위해서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마 26:2) 2“As you know, the Passover is two days away—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be crucified.”
예수님은 이틀이 지나면 그 끔찍한 십자가에 못박힐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피하지 않았습니다. 도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피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사야는 약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의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던 분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가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미리 보고” 그 십자가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예언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조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5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 (Isaiah 53:5)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인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 형은 고문 도구입니다. 십자가 고문의 목적은 가능한 목숨을 오랫동안 우지시키면서 최대한의 고통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죄수에게는 먼저 몸둥이 찜질이 가해졌습니다. 그 다음에 120대의 채찍이 가해졌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까지 고통을 맛보는 가운데 죽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과 고문과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당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죄악이 예수그리스도가 고문 당하도록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 우리가 당해야 할 고문을 그리스도께서 대신 당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내가 지은 죄로 인해 그가 고문을 당했다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몸둥이 찜질을 당하고, 채찍을 당하고, 침밷음을 당하고, 조롱을 당하고, 조직적인 고문을 당하여 죽는 순간까지 고통을 받으며 죽어간 결과로 우리는 평하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1. 평화는 무엇입니까?
What is peace?
평화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성립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 성립을 맺을 수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흔들 수 없는 평화를 누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요14:27)
27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John 14:27)
십자가는 복음의 핵심이고,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 우리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인 들이 이것을 깊이 깨달아야 하는데 여러분은 얼마나 십자가를 깊이 깨닫고 이해하는지 오늘 말씀을통해서 깊이 있는 십자가의 깨달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본문 말씀에, 십자가는 이방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이고,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인데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What is the cross that you bear?
신호쿠버 역에서 사람들이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12년 1월 26일 오후 7시 18분 그때 전철이 들어오고 있는데 한 취객이 바로 그때 선로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전동차는 들어오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악" 하고 어찌할바를 모를 때 뛰어내린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술취한 취객을 밀어 놓고 자신은 전동차에 처참하게 숨졌습니다. 바로 이 사람은 한국인 이 수현 청년입니다. 그는 고려대학교 무억학과 4학년 이었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멋진 젊은이가 한 학기 휴학하고 일본에서 유학하던 중 이렇게 자신을 던졌습니다.
한 취객 그의 허물이 잖아요, 그의 죄 잖아요, 자기의 잘못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죄가 전혀 없는 장래가 촉망받는 한 청년이 그를 대속하여 죽고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취객의 생명을 구원했습니다.
이것이 대속 대신 속량해 주는 은혜입니다. 사랑입니다. 이수현 청년의 대속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이와 같은 대속의 사랑입니다
2. 대표와 대신의 대속의 사랑
The love of redemption between the representative (Jesus) and the recipient (me)
예수님의 대속의 사랑에는 두가지 단어기 함게 깃들어 있습니다.
대속의 사랑은 대표와 대신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랑이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2 Therefore, just as sin entered the world through one man, and death through sin, and in this way death came to all people, because all sinned— ( Romans 5:12)
아담이라는 한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그 죄가 모든 인류에 흘러와 그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멸망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로마서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조인된 것 같이 ,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19 For just as through the disobedience of the one man the many were made sinners, so also through the obedience of the one man the many will be made righteous. (Romans 5:19)
대표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우리가 다 죄인되어서 죽을 뻔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같은 원리로 대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하여 죄 값을 받게 하심으로 모든 사람이 다시 구원 받도록 길을 열어 주신 것이 십자가 대속의 은혜인 것입니다.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설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9 For just as through the disobedience of the one man the many were made sinners, so also through the obedience of the one man the many will be made righteous.
(Romans 5:19)
예수님이 대표로 대신 십자가에서 - - - 대속의 사랑을 베푸심으로- -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모든 인간의 대표로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십자가 입니다. 대속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믿음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3. 예수님 십자가 + 나의 십자가 = 하나님의 능력
Jesus’ cross + my cross = God’s power
십자가는 두개의 십자가가 하나를 연결될 때에 그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대속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십자가 십자가 하고 있지만 또 하나의 십자가는 잃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대속의 십자가를 믿는 저와 여러분과 모든 이에게 아주 특별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Matthew 16:24)
4. 십자가의 이중성
The duality of the cross
십자가는 두개의 막대기가 겹쳐지는 것입니다.
세로 막대기 + 위로붜 아래로 내려오는 이 막대가---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 대속의 사랑의 막대기- - - 입니다.
그 막대기에 가로 막대기가 가로 지릅니다. 이 막대기는- - - 우리가 이웃을 향하여 - - 나의 삶을 향하여 져야할 십자가- - - 되는 것처럼, 십자가는 주님이 지신 십자가와 - - - 내가 져야 할 십자가 -- 이 십자가가 만나져야 진정한 십자가가 되고, 이 십자가를 깨닫고 - - - 져야 할 자리에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에게- - -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5. 져야 할 나의 십자가는 무엇인가?
What is my cross to bear?
눅 14:26,27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가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되지 못하리라”
“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 not hate father and mother, wife and children, brothers and sisters—yes, even their own life—such a person cannot be my disciple. 27And whoever does not carry their cross and follow me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26,27)
자기 십자가는 자기 목숨을 부인하는 자기의 부인입니다. 자기의 희생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회개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에 대해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8“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Matthew 11L28)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처럼 달콤하고 나이스한 말씀만 들으며 신앙생활을 해 나갑니다.
오늘 같은 말씀은 소름이 돋고, 꺼려지고, 피하고 싶은 그런 말씀이 아닙니까?
자기를 부인하라, 십지어는 부모 , 처자, 형제, 자매, 그리고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해야
나를 따르는 사람이지 그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 십자가를 따르는 사람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나의 십자가를 지지 못한다고 주님께서 분명하고도 과격하게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이와같이 주님의 말씀에 자기 삶과 자기의 목회를 온전히 다 내던졌던 휼륭한 목사님
한분이 있었습니다
6. 본회퍼 목사의 강력한 메세지
Paster Bonhoeffer’s powerful message
독일의 본회퍼 목사님은 히틀러 암살 음모 가담죄로 우리나라가 해방되던 1945년 39세에 정말 장래가 촉망되던 그때 교수형을 받아 순교합니다. 그는 말하기를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교회는 제자가 없는 교회가 되며,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그러한 제자들이 있는 교회는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이다.
교회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있어야 교회가 된다고 그는 성도들 에게 얼마나 강력하게 외쳤던지 - - -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성도는 값싼 은혜에 빠져 있는 성도들이다.
값싼 은혜는 싸구려며 - --싸구려 은혜는 -- - 쓰레기 같은 은혜이다.
본회퍼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정말 십자가를 따르기를 원하느냐? 벌야 할 것을 버려라 - - -끈어야 할 것을 끈어라 변화해야 할 네 자시을 - - - 변화하지 못한다면 - - 아직도 너는 너의 십자가를 지고 있지 않는 것 이라고말합니다.
이사야55:2 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아직 양식 아닌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2Why spend money on what is not bread, and your labor on what does not satisfy? Listen, listen to me, and eat what is good, and you will delight in the richest of fare. (Isaiah 55:2)
영구한 만족을 주지 못하는 세상의 부귀 영화나 쾌락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며 하나님은 나의 말을 주의 깊게(Listen carefully) 들으라 하십니다.
주의깊게 들으라는 것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부귀영화, 쾌락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채우려고 안간힘을 써도,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더 허기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름진 풍성한 은혜는 채우면 채울수록 목마르지 않고 흘러 넘치는 것입니다.
말씀정리 Conclusion
1. 그리스도인이 받는 은혜는 싸구려 은혜가 아닙니다.
The grace that a Christian receives has extremely valuable
값싼 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신 대속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2. 저와 여러분이 져야 할 나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What is the cross that you and I must bear?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 입니까? 내가 끊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변화되어야 할 내 자신이 변화되지 못했다면 지금도 나는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고 말하지만 - - - 아직도 나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져야 할 십자가를 붙들고- - - 주님의 십자가 고난 길에 동참 함으로- - -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는 은혜가 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