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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복음 을 읽고

Admin 2014.02.28 21:40 Views : 1017 Recommend:13


참빛 2014년 2월 28일 오전 6:31  

저는 우연히 '영원한 복음'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독특한 책 표지부터가 눈길을 끈 책, <영원한 복음>

이 책을 읽어가며 열심히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 모습이
구원이 아닌 지옥으로 향하고 있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나게 하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성경을 오직 성경으로 풀어서 설명해 줍니다.
저는 이전까지 성경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진리를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배우고 믿었던 것이
성경과는 맞지 않는 큰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원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고(마7:21)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마7:24,25)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실상 성경만 제대로 읽었어도 알 수 있었을 사실을
그동안 어둠에 눈이 가리워져 성경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
더욱 놀라웠지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단순히 믿는다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그 믿음의 능력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길이 얼마나 좁고 협착한 길인지(마7:13,14),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다고 하셨는데(눅17:26-30)
노아의 때와 롯의 때에 구원받은 사람은 매우 극소수이고
그밖의 모든 사람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등 자신을 위해 사는
육체가 되어 멸망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너무나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제 자신을 사랑하고 제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삶을 살면서도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자부했던 제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달았답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복음대로 살아야만 하고
복음대로 산다는 것은 인간의 자의적인 노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질 때에만 주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복음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질 때 자신은 죽고 주님만이 사심으로(갈2:20)
주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죄와 상관없이 살 수 있게 하십니다(벧전4:1,2, 고전1:18).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은 '십자가의 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도 이 책의 내용 하나하나를 자세히 정독하고 있습니다.
읽을수록 마음에 새겨지고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된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던 중 이 카페를 알게 되고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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