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의 긍휼
Christian Mercy
마태복음 5:7 긍휼히 여기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7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1. 그리스도인들의 긍휼이란?
What is Christian mercy?
긍휼이란 불쌍히 여긴다, 자비를 베푼다는 뜻입니다. 헬라어의 엘레오스로서 긍휼은 그 발원지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25:6에서 이르시기를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영원전부터 있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세상의 성문화되어 있는 법률과는 질적으로 다른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행해지는 덕이다. 이는 어떤 용서의 행위라기보다는영혼에 내재해 있는 기질이다.
긍휼은 높은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우리보다 불행한 자들을 가련하게 여기는 감상주의가 아니라 직접 그 고통의 자리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종 되심 안에서 드러나는 긍휼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비우셨다 예수님은 특권적인 위치, 위엄 있고 능력 있는 위치를 포기하시고 전적으로 의존적인 상태를 무조건 취하셨다 이것이 그리스도안에서 드러나는 백성을 향한 진정한 긍휼인것이다.
왓슨(Thomas Watson)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이 세 가지는 하나님 품속에서 나란히 살아가는 의좋은 세 자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조건 없이 주는 것입니다.
사랑 이 애인을 방문하는 친구와 같은 것, 사랑은 주는 것이요 ,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주는 것이요
은혜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호의입니다. 우리들은 모두가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은혜는 받은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호의 입니다.
긍휼은 저주받아 마땅한 죄인에게 저주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시해도 될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버림받아야 할 사람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긍휼은 병자를 방문하는 의사와 같다하였읍니다.
긍휼은 사람과 그속에 있는 죄를 구별하는 영적 능력입니다.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지만 그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치유와 회복을 주는 영적 권세입니다.
팔복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긍휼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 그리스도의 인격, 성령의 감동이 우리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흘러야 합니다. 예수님 처럼 죄는 미워하지만 죄인을 향해 한없는 사랑을 가지고 다가가는 것이 긍휼입니다.
이 긍휼은 우리속에서 출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품입니다. 이긍휼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성경은 바로 이것을 증거합니다.
출애굽기 34:6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로다,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헤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 이로라”
시편기자도 말하기를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103:8)
예레미야선지자도 말하기를“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렘 3:12) 바울 사도도 고백합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도다”(엡 2:3-4)
긍휼은 하나님의 놀라운 성품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대해 긍휼을 품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과 삶의 곤고에 긍휼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반복적으로 공의와 긍휼을 선포하십니다. 그것을 보여주신 것이 예수님의 골고다 십자가의 죽음이십니다.
2. 긍휼의 실천은
The practice of mercy consists of two things:
1) 우리의 이웃이 빠져 있다고 생각되는 악과 죄로부터 그들을 구원해 주는 일이다.
a. 어떤 사람이나피조물에 대한 푹력과 무자비한 행동을 삼가함으로써 긍휼을 실천한다.
b. 다른 피조물에 대하여 우리가 행사할 수 있는 지배력과 힘을 절제있고 부드럽게 사용함으로 긍휼을 실천한다.
c. 이웃의 일들을 내 일처럼 여김으로써 긍휼을 실천한다.
2) 고통받는 사람들을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던가, 적어도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긍휼을 실천하는 일은
a. 이웃을 경각시킨다.
b. 친절한 권면으로 이웃의 악과 죄에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c. 병들고, 비난받고, 명예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로한다.
d. 중상과 모략을 불식시킨다.
e. 가난한 자를 돕고,굶주린 자를 배부르게 하며, 벌거벗은 자람들을 위로한다.
f. 가난한 자를 돕고, 굶주린자를 배부르게 하며, 벌거벗은 자에게 입을 옷을 주며 궁핍한 자를 도와야 한다.
인종차별이 아주 심할 때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백인이 정원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 때 지나가던 아메리칸 인디안 한 사람이 마침 배가 고프고 목이 말라서 그의 곁으로 찾아와 "제게 물 한 그릇 줄 수 있겠습니까?"하고 했더니 "없어!" 그러더랍니다. "그러면 당신이 마시는 맥주라도 한잔만 좀 주시지요" 하니까 "인디안 놈한테 못 줘!" 그래서 인디언은 맥없이 떠나갔습니다.
바로 몇 일 후에 그 백인이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을 하러 나갔다가, 사냥개를 잃어버렸고 길도 잃어버려 조난 당한 채 헤매다가 배가 고프고 목이 말라 쓰러졌어요. 깊은 산중에 쓰러져 있는 그를 이 아메리칸 인디언이 발견하고 자기 집에 데려다 간호해주고 죽을 써주어서 정신을 차리게 됐어요.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까 자기가 물을 거절했던 그 인디언 추장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기가 막혀서 깜짝 놀라니까 그 때 그 인디언이 빙그레 웃으면서 하는 말이 "당신이 나에게 한 것처럼 내가 당신에게 했더라면 당신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것을 긍휼이라고 말합니다.
3. 긍휼히 여기는 자가 받는 복
Blessings received by those who are merciful.
1) 행 3:6 건강하게 됩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는 40년 동안 앉은 뱅이가 베드로 요한과 안드레를 통해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남을 받았다.
2) 행16:25-31 빌립보 간수가 구원함을 받았다.
3) 마태복음 5:7 긍휼히 여기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함을 받습니다.
4. 어떻게 긍휼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How can you become a compassionate person?
1)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합니다.
2)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대할 때 상대방의 필요나 결핍을 인식하기보다는 우리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대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묻는 주님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1. 사람들 가운데는 항상 복수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저 집에서 빌려주지 않았으니까 우리도 빌려주지 않는 것을 복수)
니느웨 의 성 요나, 탕자의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 사람,
2. 항상 증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저집에서 빌려주지 않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려준다 라고 말하면서 그런 마음으로 빌려 준다면 증오이다.)
3. 거절당하였는데도 그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아무상관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내것을 상대방에게 그저 필요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빌려주면 그것은 긍휼이 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요.” 성경의 원리는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 6:7-8에 말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긍휼을 심으면 긍휼을 추수합니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가 그 삶의 나무에 주렁주렁 달리게 됩니다. 웃음을 심으면 웃음이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용서를 심는 자에게는 용서가 주어집니다. 긍휼과 용서는 언제고 손 붙잡고 함께 다닙니다. 긍휼한 사람은 용서를 합니다. 용서를 하는 사람은 긍휼이 있는 사람입니다.
The principle of the Bible is that you reap what you sow. The apostle Paul says in Galatians 6:7-8: “Do not deceive yourself. God is not mocked; for whatever a person sows, that will he also reap. “He who sows to his own flesh will from his flesh reap corruption, but he who sows to his Spirit will from the Spirit reap eternal life.” You reap what you sow. If you sow compassion, you will reap compassion. If you plant love, the fruits of love will grow on the tree of life. If you plant laughter, laughter will be your reward. Forgiveness is given to those who sow forgiveness. Compassion and forgiveness always go together, holding hands. A merciful person forgives. A person who forgives is a person with mer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