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학교는 1958년에 미국의 여러 그리스도의 교회(Church of Christ)와 선교사님들의 헌신으로 설립된 ‘한국기독교학원’을 모태로 설립된 대학입니다. 디모데후서 2:2의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는 말씀을 기반으로 “충성된 사람들”을 교육하고 배출하기 위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60년 넘도록 충성된 사람들을 많이 배출하여 이들이 한국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소외감은 더 깊어져 가고, 인간보다 다른 것이 더 존중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회는 신기술을 신뢰하고 있지만, 세상의 문제는 신앙에서 나오는 사랑과 나눔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사랑과 마음을 채우는 교육은 인문학에서 비롯됩니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만남,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인문학과 의학의 만남을 추구하는 대학이 바로 강서대학교입니다. 강서대학교에는 여러 학과가 있어서 신앙과 인문학에 기반을 둔 여러 학문의 융합이 가능합니다. 이런 체계 안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인으로 양성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인문학을 통해 신앙과 인격을 함양하게 하는 것이 강서대학교의 교육입니다.

강서대학교는 강서구, 양천구에서 유일한 대학교입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동반성장하는 대학이 되려고 합니다.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육은 빠른 변화 속에서도 이런 가치를 잃지 않고 지켜내야 합니다. 진정한 가치는 학생 안에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과의 관계, 대학 공동체 안에 있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이런 변화와 가치를 조화롭게 이루어 나가는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