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전진을 위한 담대한 믿음
Unwavering faithfulness to advance our faith.
히브리서 10:35-39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36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7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35 So do not throw away your confidence; it will be richly rewarded.
36 You need to persevere so that when you have done the will of God, you will receive what he has
promised. 37 For, “In just a little while, he who is coming will come and will not delay.” 38 And, “But my righteous one will live by faith. And I take no pleasure. in the one who shrinks back.” 39 But we do not belong to those who shrink back and are destroyed, but to those who have faith and are saved.
(Hebrews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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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기록된 배경은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정점 극렬해져 초대교회에 많은 배교자들이 속출하던 때입니다.
네로 황제는 AD60년에 로마시에 불을 지르고 그리스도인들을 방화범으로 몰아 수많은 순교자들 이 발생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몸에 짐승의 가죽을 씌워 사냥개에게 던졌고, 몸에 기름을 끼언저 높이 세운 기둥에 묶어 불을 붙여 인간 햇불을 삼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극악 무도한 핍박앞에서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이 걸을 수 있는 길은 순교 아니면 배교의 양갈래 뿐이었습니다.
당시 로마 왕정은 초대교회를 황제를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는 반정부 집단으로 몰아 갔습니다.
그리스도의 에배 행위를 남녀가 함께 모여 비밀 스럽게 부도덕한 짓을 하는 것으로 여겼고, 주의 만찬식을 사람의 살과 피를 먹는 야만스러운 짓을 하는 행위로 매도하였습니다.
허지만 그리스도교 예배를 거부하고 로마 황제를 섬기는 맹세를 하면 사면해 주었습니다. 이런 위가 상황 속에서 많은 배교자들이 속출하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본문을 통해 이처럼 위기속에 있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시련을 이겨낼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대는 초대교회 당시의 탄압과 박해는 없습니다. 누구든지 교회당에 모여 예배할 수 있습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종 이단과 과학문명 그리고 경제적 풍요로움은 현대인들로 하여금 교회를 떠나게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배교의 위기를 현대교회가 맞이하게 된 것입니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큰 핍박을 받았던 초대교회 시절이나 풍요속에 살아가는 지금이나 신앙인을
향한 위협과 도전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의 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그 비결을 알기를 원합니다.
1. 믿음의 전진을 위해 담대해야
We must not waver so that we can advance in our faith.
35절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35 So do not throw away your confidence; it will be richly rewarded.
담대함이란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는 강한 용기를 가리킵니다.
믿음의 담대함으로 나타납니다. 만일 믿음이 없다면 담대함을 소유하지 못하고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갈릴리 호수의 배 안에서 광풍으로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르시기를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4:40) 고 꾸중하셨습니다.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Mark 4:40)
이 말씀에는 “무서워 하느냐” 나는 말과 “믿음이 없느냐” 라는 질책이 병행되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무서워하는 것과 믿음이 없는 것이 똑 같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결코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늘 대담합니다.
예수님도 광풍이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에서 두려워 하지 않는 담대함이 곧 믿음인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신앙의 담대함을 유지할 수 있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로마의 박해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나다. 로마의 무서운 박해와 핍박으로 수 많은 손교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배교자들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심한 환난을 참고 견디면 “더낫고 영구한 산업’은 유업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소망의 멧세지를 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담대한 믿음
의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앞에 놓고 하나님으로부터 강하고 담대하라 는 말씀을 들었듯이 믿음이 전진을 위해서 담대해야 하겠습니다.
2. 인내로 어려움을 견뎌내며 이겨야
We must persevere through difficulties with patience,
so that we may attain victory.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처음 시련과 박해가 닥칠 때에는 많은 성도들이 그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하지만 박해가 끊이질 않고 기다리던 예수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자 배교하는 사람들이 생여 났습니다.
이처럼 암울한 상항에 히브리서 기자는
36절 “너희가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6 You need to persevere so that when you have done the will of God, you will receive what he has
promised. (Hebrews 10:36)
결코 포기하지 말고 신앙의 경주를 완주 할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바울은 뒤에 있는것을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생명의 면류관을 위해 달려간다고 했습니다.(빌3:14)
· 야고보 사도는, 시험을 이기는 자는 복이 있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약1:2)
12Blessed is the one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having stood the test, that person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the Lor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 사도바울은 자신의 신앙 여정을 달리기 경주에 비유하였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딤후 4:7-8)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8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nged for his appearing. (2 Timothy 4:7,8)
마라톤 경주와 같은 신앙 여정에도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 입니다.(히12:1)
1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Hebrews 12:1)
신앙인들이 그 어떤 어려움이라도 참고 인내해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기 때문입니다. (히12:2)
2fixing our eyes on Jesus, the pioneer and perfecter of faith. For the joy set before him he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Hebrews 12:2)
로마의 핍박으로 배교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자기 목숨을 내어 놓고서라도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순교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기의 목숨마저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이처럼 끝까지 인내하며 담대한 믿음의 전진을 하는자만이 영원한 나라에서 영광스런 면류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어떤 경우에도 믿음은 포기하지 말아야
No matter what, don’t give up on your faith.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는 도저히 믿음으로 살 수 없는 신앙의 위기와 모순된 역사속에서도
“오직 의인은 그 믿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고 선포합니다.
the righteous person will live by his faithfulness (Habakkuk 2:4)
이 고백은공의를 행하는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에게 천대받고 죽임을 당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위대한 고백입니다.
이 고백은 불합리와 시련 속에서도 의인은 결코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놀라운 신앙의 역설입니다.
도저히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모순된 역사였지만, 이성을 초월한 믿음을 가지고 하박국 선지자는 오직 믿음만이 승리의 비결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었습에도 불구하고 다리오 왕의 신임을 받아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시기한 정적들이 다리오 왕을 회유하여 왕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하도록 하는 금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를 어기는 자는 사자굴에 넣어 처형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서 그 믿음을 지킨 것입니다.
오히려 보라는 듯이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담대한 믿음으로 하루 세번씩 시간을 정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믿의 사람 다니엘을 마침내 사자굴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이러럼 어떤 경우에라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14:6)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John 14:6)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24“Very truly I tell you,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judged but has crossed over from death to life (John 5:24)
베드로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게 구원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느니라(행4:12) 12Salvation is found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to mankind by which we must be saved.” (Acts 4:12)
말씀정리
Conclusion
믿음은 추상적인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믿음은 대상이 있는 말입니다. 그 믿음의 대상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비록 이 시대에 종교적 탄압은 없다 할지라도 여전히 많은 유혹들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들 조차도 현대 문명의 유혹으로 인해 타락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금년 우리교회 표어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입니다.
우리는 어떤 유혹에도 지지 않도록 믿음의 전진을 위한 담대한 믿음으로 맞써 싸웁시다,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견뎌내며 인내하여 영광스런 면류관을 받아 쓰기를 소망합니다.
Faith is not an abstract state of mind. Faith can be absolutely defined and is objective. The object of that faith is only Jesus Christ.
Faith is acknowledging and confessing that salvation comes only through Jesus Christ.
Even though there is no religious persecution in this day and age, there are still many temptations that shake our faith.
Even those who have overcome ordeals fall into the path of corruption due to the temptations of modern civilization.
The motto of our church this year is “Fight the good fight of faith.”
Let us fight with unwavering faithfulness to advance our faith so as not to be defeated by any temptation.
I hope that you will never give up on your faith and continue to persevere so that you may receive a glorious crown from our Father G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