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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생활

Admin 2015.04.19 19:37 Views : 714 Recommend:21



http://www.kchurchofchrist.com/pdf/041915.pdf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생활
A Faithful life that pleases God
로마서 12:1-8
  Romans 12:1-8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A Living Sacrifice
12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and sist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true and proper worship. 2 Do not conform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Humble Service in the Body of Christ
3 For by the grace given me I say to every one of you: Do not think of yourself more highly than you ought, but rather think of yourself with sober judgment, in accordance with the faith God has distributed to each of you. 4 For just as each of us has one body with many members, and these members do not all have the same function, 5 so in Christ we, though many, form one body, and each member belongs to all the others. 6 We have different gifts,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to each of us. If your gift is prophesying, then prophesy in accordance with your[a] faith; 7 if it is serving, then serve; if it is teaching, then teach; 8 if it is to encourage, then give encouragement; if it is giving, then give generously; if it is to lead,[b] do it diligently; if it is to show mercy, do it cheerfully.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말은 곧 그에게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To Worship God means to lift up your utmost and best self to Him.  그래서 일찍이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2)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이제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곧 영적 예배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Through today’s scriptures, let’s find out what kind of worship pleases God and what is truly spiritual worship.
        
첫째,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First, we need to ask what we must do as Christians
  1.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We must submit our bodies to God
          영적 예배는 하나님께 유창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또 장엄한 의식을 행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예배의 요소에서 기도와 의식을 제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배, 영적 예배는 하나님께 자신의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너희 몸을…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몸을 드린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1)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 We must give of ourselves
          바울은 주께서 우리의 몸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으므로 '몸은…오직 주를 위하여'(고후 6:13)라고 하였습니다.  몸을 드린다는 것은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려서 주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게 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몸은 결코 육체의 정욕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의의 도구이어야 합니다. As we commit to give of ourselves, the action of giving 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means for us to submit to the will of God.

  2)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 We must submit our lives to God
          참된 예배는 매일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Pure worship entails submitting our daily lives to God.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면( 고전 6:20) 그것은 곧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됨으로써 가능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우리 자신을 드립니다.  그런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면 공장과 상점과 사무실과 학교 같은 곳에서도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Whether in school or work place, we must continue to submit our daily lives to God.  우리의 몸이 교회 안에서만 주님의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나 그런 것처럼( 고전 6:19, 20) 우리의 삶의 터전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때 그것은 곧 우리 자신의 삶을 드리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 Wherever we may be, we must be willing to glorify God by submitting our lives to him in worship.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 We must be pleasing to God
          영적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요?

  1)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 We must do in accordance with our faith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 11:6)라고 하였습니다.  In Hebrews it says that we can’t please God without Faith.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기쁘시게 응답하실 때마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  His miracles and blessings comes to us when he is pleased with our worship.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칭찬하신 주님은( 마 8:10) 즉시 응답하여 주었습니다.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마 8:13).  중풍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주님 앞으로 데려온 사람들이 믿음을 보시고 죄 사함과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마 9:1-7).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고 놀라운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믿음은 주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따라서 영적 예배를 드리려면 하나님께 대한 적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드려야 합니다.

  2) 의로운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 God is pleased by a righteous sacrifice
          시편 기자는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시 51:19)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리려면 의로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의로운 예배를 드리려면 먼저 죄의 고백과 참회가 있어야 합니다. In order to give a righteous worship, we must first be cleansed of our sins. 참회 없는 예배는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 가운데 드리는 죽은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죄를 사유함받은 후에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와질 수 있습니다( 사 55: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회개한 심령으로 드리는 예배는 의로운 예배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 Worship by those who have repented of their sins is considered to be righteous worship in God’s eyes and it is pleasing to Him.

  3.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We must submit ourselves as Holy Living Sacrifices
  1) 진심으로 드려진 몸입니다. – We must submit ourselves with sincerity
          산제사는 죽은 제사를 염두에 두고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율법 시대에는 짐승을 죽여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젠 다른 의미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불사르게 내어주지 않고도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로 삼을 수가 있습니다.  곧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Sincere worship is our current day sacrifice to God.  진실한 마음이 문제입니다.  진실한 마음의 예배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여 바치지 않고도 이삭을 드린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열납 된 그런 예배입니다. Sincere heart of worship is to be able to have the commitment to God to be able to sacrifice your most precious possession just like Abraham was willing to do with Isaac.

  2) 몸이 거룩해야 합니다. – Our bodies must be holy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은 거룩해야만 했습니다( 레 2:10).  때문에 자신의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는 성도는 거룩한 생활, 거룩한 몸과 마음을 지탱함으로써 온전한 산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할 때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거룩한 성령의 전으로서 흠이 없는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고전 6:19). As we submit ourselves as living sacrifices to God we must check ourselves to makes sure that we are suitable to be submitted to Him, holy and pleasing in His sight, repented of sin.

둘째 자신을 살펴보라 (3) – Second, we must have self-relection
         우리는 흔히 자기 자신을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We think that we know ourselves the best but the scriptures tell us that this is a foolish thought.그러나 본문은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를 교훈합니다.  이제 이러한 본문은 살펴보면서 우리의 주관적 판단이 지닐 수 있는 오류와 착각에 대해 생각해 보는 동시에 우리가 세워야 할 올바른 판단 기준과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판단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We must know our limitations and how it impacts our judgment of ourselves and others.

  1. 자기 경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This does not mean self-contempt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이 말은 스스로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로 경멸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인생은 어떠한 가능성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길 그 어떤 조건도 갖지 못하였다고 하는 의미도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은 피조물 중 그 어떤 것보다도 존귀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인데 그것은 인생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경멸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지나치게 낮추고 무시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자기 학대의 죄악인 것입니다.  성도로서의 자긍심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부심, 담대하고 떳떳하게 살아가는 자기 존재 의식, 이것이 오히려 우리가 지니고 있어야 할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2.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알리는 의미입니다. – We must be true to ourselves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의도는 인생이 지니고 있는 한계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인생이지만 그에 비례하여 많은 모순과 오류를 지닐 수밖에 없는 나약함,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소유하였지만 하나님께 허락받지 못한 부분도 있기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무지, 이러한 한계가 우리에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본분은 인생 스스로 자신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보다 중요한 지식도 없으며 그러한 지식에서 비로소 우리는 겸손해질 수 있음에 대한 역설적 강조인 것입니다.

3.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를 삼가라는 의미입니다.
      – Reach beyond your current means
          그렇다면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의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를 삼가라는 경계입니다.  자신은 피조물이고 때문에 오류도 범할 수 있는 불완전한 인생이며, 따라서 자신의 생각, 판단, 결정이 언제나 옳을 것이라는 과대망상에서 벗어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치 않으신 지혜에 대해서는 겸손히 인정하며,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보다 공정한 판단이 타인으로부터 내려질 수 있고, 때문에 우리 각자는 자신에게 허락된 지혜와 믿음의 분량대로 겸손히 판단하고 생각하며 결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올바를 판단을 내려 교만의 위험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이 지닌 재능이나 부, 또는 사회적 직분으로 스스로를 판단하여 교만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여 언제나 겸손 하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에 대한 올바를 평가에서부터 겸손한 죄 인식과 구속에 대한 필요성과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단계에로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4. 정당한 판단의 기준을 분명히 알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 Keep yourselves in check so that we will maintain reasonable judgment
  1)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정도와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경건의 열정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 The standard by which we make all judgment must be based on the word and faith in our Lord Jesus Christ
          이러한 판단 기준이 말일에 그리스도 앞에서 심판받을 판단 기준입니다 (마 25장).  하나님은 심판 날에 다른 어떤 조건을 보시고 판단치 않으시고 바로 이 기준, 즉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정도와 그를 위해 바친 헌신과 충성의 정동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꾸어야 할 우리 자신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과대 평가나 세상적 지식이 아니라 겸손히 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믿음, 그리고 열정적인 충성입니다.

2) 믿음과 충성 외의 다른 표준은 가치가 없는 표준입니다.  .
– Faith and obedience must be our only standard
          믿음 외의 우리가 지닌 재능과 학식, 지위와 물질적 부요는 우리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적절한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자들과 악한 자들도 지닐 수 있는 조건들인 동시에 그 자체가 어떤 영적, 도덕적 가치를 전혀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3) 믿음 외의 다른 표준들은 우리를 겸손으로 이끌지 못합니다.
   – All other standards besides Faith, will lead us astray and away from Humility
          믿음의 표준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지만 믿음외의 표준들은 우리를 교만하게 합니다.  믿음의 표준은 우리의 근본을 평가할 수 있지만 그 외의 표준은 우리의 외면적 요소들만을 판단할 수 있을 뿐 내면적 본질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판단 기준은 주께서 요구하시는 믿음과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판단 기준만이 자칫 범할 수 있는 오류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믿음의 분량대로 행하십시오 (4,5)
– Third, do in accordance with your faith’s measure/level of your faith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수많은 교회들이 분쟁과   무질서로 인하여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이 로마 교회에 가르친 본문은 오늘날 우리의 교회에 절실히 요청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먼저 바울은 각 교회의 구성원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하나는 분수에 맞게 생각하여 마땅한 것만 생각하라는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3절).  이 두 가지 요구가 각 그리스도인들의 의식 속에 깔려 있을 때 교회는 분쟁 없이 하나님이 원하는 몸 된 교회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1.        그리스도인들은 각기 다른 직분을 가진 지체입니다.
– Christians have different and unique duties/tasks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여기서 말하는 '직분'이라고 하는 것은 기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기 필요한 지체를 인간의 몸에 두셨습니다.  손, 발, 눈, 귀, 입 등 수많은 지체가 몸에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체는 독특한 각각의 기능은 서로 교환될 수 없는 것으로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니 못한다고 했습니다( 고전 12:21).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교회를 구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다양성을 소유하고 있어야하며 획일성을 추구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이 없기 때문이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전 12:17).  오늘날 교회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을 자기와 같지 않다고 비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분쟁의 해소는 서로 고유 영역과 기능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가능합니다.  자기의 역량과 기능 이상의 생각치 않음으로써 우리는 교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인은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 Christians must form one body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한 몸이 되어'.  여기서 한 몸이라는 것은 '교회'를 말합니다.  각 지체가 자신만이 소유한 독특한 기능이 있다 할지라도, 그래서 다양성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각 지체가 몸을 떠나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라고 바울은 말합니다(고전 12:16).  각 지체는 통일성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성이 없을 때 그 몸은 몸으로서의 역할을 행할 수가 없게 됩니다.  동시에 또 다른 하나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상호 보완입니다.  하나님께서 몸에 각 지체를 구성하시면서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보게 하셨기에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나머지 모든 지체도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으며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더불어 영광을 받아 즐거워하게 됩니다( 고전 12:25, 26).  따라서 성도는 서로가 가진 기능과 은사를 통하여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기능을 보완하여 줌으로 유기체로서의 역할을 이루어 가야만 합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 We must become one with Jesus Christ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교회가 분재 없이 하나가 되어 통일을 이루고 상호 보완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에 머리입니다( 엡 5:23).  그러기에 교회는 통일을 이루는 데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표준과 근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각 지체인 그리스도인들은, 머리의 명령대로 각 지체가 움직여서 유기체로서의 몸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처럼 유일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복종해야 합니다(엡 5:24).  교회가 만약 그리스도 외의 어떤 존재에 복종한다면 그 교회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교회가 아니며 따라서 그것은 파멸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시기에, 누구든지 제 육체를 아끼고 양육하고 보호하는 것처럼 그리스도만이 교회를 보양하시기 때문입니다( 엡 5:29).  그리스도를 떠난 교회는 양육하고 보호해 줄 주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떠난 교회는 이미 파멸에 이를 소지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은사가 있습니다. (6-8)
        – Fourth, there are spiritual gifts
        3-5절에서 믿음의 분량에 대하여 설명한 바울은 6-8절에서는 그 분량에 따라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은사를 일곱 가지로 말하면서, 무슨 은사이든지 각자의 받은바 은사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설명합니다.  이 은사는 성령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며 인간의 노력으로 획득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은사를 수행하는 자는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수행하되 그 일이 분량에 못 미쳐서도 안 되고 자기의 분수를 떠나 지각없이 행동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 그 행할 바를 본문을 중심으로 살피고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1. 예언- Prophesy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예언하는 은사의 본질은 앞으로 이루어질 일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청중들의 과오를 깨닫게 하고 또한 그들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전 12:28).  그런데 바울은 이 은사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믿음의 분수대로' 하라고 교훈합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개인적인 의미로 하나님과 그의 약속에 대한 예언자의 신뢰심, 즉 신앙을 의미합니다(3절).  예언자는 자기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말씀, 또는 계시를 전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 메신저는 단지 하나님의 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2. 봉사와 교육– Ministry & Teaching
          '섬기는 일'과 '가르치는 일'은 교회가 수행해야 할 네 가지 기능, 곧 선포, 교육, 봉사, 교제 중에서 두 가지 요소입니다.  '섬기는 일'은 특히 성도의 물질적 요구를 관장하는 집사의 직분과 관련된 은사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 12:28).  또한 '가르치는 일'은 지식과 관련되어 있다는 저에서 계시의 전달 수단인 예언이나 선포와는 구별되는 은사로서( 고전 14:6), 이 은사를 받은 성도는 다른 성도의 삶의 영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실천적인 교사의 직분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울이 말하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개개의 은사가 모두 구별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권위하는 일'이라고 따로 구분함으로써 어떠한 은사를 받은 자는 자기 은사 이외의 것은 생각치말고 오직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권위 하는 일과 다스리는 일– Administration & Politics
          본문 8절의 권위 '권면'( 딤전 4:13), 혹은 '위로'(행 15:31)라고 표현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 본문에서는 그 중에서도 '권면'이라는 의미가 더 적절하다 하겠습니다.  바울 당시의 회당 예배에 있어서 예언이나 가르침이 끝난 후에 회당의 지도자는 이 은사를 받은 사람으로 하여금 회중들에게 권면하는 말을 하도록 했습니다( 행 3:15).  그런데 오늘날은 권면하거나 위로하는 일이 거의 교회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교회가 제 모습을 찾으려면 이러한 모습부터 되찾아야 합니다.  진지한 권면과 위로는 성도를 성장시키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또 8절에서 '다스리는 일 '에 대하여 교훈합니다.  여기서 다스리는 자는 '감독', 혹은 '장로'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살전 5:12 ; 딤전 3:4) 교인들을 지도하고 통솔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에 대한 표현입니다.  다스리는 직무를 성도들을 위한 봉사적 자세로 하지 않으면 자칫 자기를 내세우고, 권위를 내세우는 데로 흐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모두 자기 직분을 망각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악한 면으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은사 받은 자가 두려워해야 할 사항입니다.

  4. 구제와 긍휼을 베푸는 일– Charity & Compassion
  1) 구제- Charity
          7절의 '섬기는 일'이 교회 내에서의 봉사나 자선 행위를 의미한다면 8절의 '구제하는 일'은 교회가 행하는 외적인 자선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서( 요일 3:17, 18) 대외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은 '성실함으로 할 것'을 바울은 교훈합니다.  이것은 어떠한 이해관계나 복합적인 동기를 갖지 않은 단순한 마음과 관대한 마음으로 기꺼이 구제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 행 5:1-11).

  2) 긍휼을 베푸는 일Compassion
          '긍휼을 베푸는 일'은 병든 자나 궁핍한 자를 보살피고 도와주는 은사와 관련된 직무입니다.  이 직무는 '즐거움'으로 해야 하는데, 이 말씀은 "일을 마지못해 해서는 안 되며 자발적으로 해야 함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긍휼을 베풀 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이 우리의 얼굴에 나타나야 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의 모습을 지녀야 하는 것 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1. 오늘의 본문에서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권면하므로     도덕과 윤리의 차원 그 이상의 삶을 살라는 교훈인 것입니다. In today’s message we are encouraged to submit ourselv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 and to live our lives reaching for Godliness which is far greater than just morals and ethics.
2. 산 제사란 우리 자신이 죽지 않고 산 그대로 몸과 마음을 통체로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입니     다. We must give all of ourselves; our bodies, our souls, our minds, and with all of our strength, we must submit ourselves to God as living sacrifices.
3. 오늘의 본문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경고한 것은 우리들이 본받고자 하는 유혹이
   얼마든지 우리들 주변에 널려 있음을 전제한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We are encouraged to not conform to this world but rather choose the path that God has shown us.
        
4. 미움의 길을 버리고 사랑의 길을 택해야 하며, 이기적인 삶을 버리고 남을 생각하는길을 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뜻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선한 길을 선택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이 순식간에 무너졌다하더라도 다시 가다듬고 회복시켜나가야 합니다.  Put aside hatred, greed, and selfishness and choose to walk the path of love, towards God and to your neighbors. Choose to do the things that will please God no matter how many times it may lead to worldly failures because it will lead to spiritual victory.

5.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분량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We must self-reflect on what we have received from God and use it to do good within the church.
6. 더 풍성하게, 더 부지런함으로, 더 성실하게, 더 감사함으로 봉사하자는 것입니다. 성도 한분 한 분이 지금보다 조금 더 풍성하게 드리고, 보다 더 부지런히 섬기고 보다 더 성실하고, 보다 더 즐거움으로, 지금보다 더 입을 다물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 나간다면 우리 교회 공동체는 점점 건강한 공동체, 은혜가 풍성한 공동체로 세워져 나갈 것입니 다. We must serve with more abundance, with more diligence, with more sincerity, and with more thanksgiving. If each individual church member puts his/her best effort to strive to do these things with joy in their hearts, our church will grow not only in number but in spiritual abun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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