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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OAA(해외동문회)

신실된 삶을 살게 하소서

Admin 2014.01.20 11:24 Views : 1417 Recommend:22



신실된 삶을 살게 하소서

얼마전 내가 읽은 책중에  ‘내 생애 마지막 한달(One month to live by Kerry and Christ Shook) 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 본다.
앞으로 딱 한 달만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충격을 받을까? 아니야 나는 아니야 나는 정직하게 살아왔는데 왜 나야 할까? 그러다가 타협하고, 자책하고, 분노하고 우울증에 빠지며 결국 받아들일까?
내가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한 청년은 자기가 돈을 많이 벌었는데 이제 살만하니 이렇게 병들었다고 자기를 낫게 해 준다면 자기 재산 절 반을 준다고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고 한다.
그러나 한 달밖에 살 수 없음을 알게 되더라도 바꿀것이 없다고 한다면 정말 놀라운 것이다. 무엇이 당신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가?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한달동안 살 수 있으니 지금까지 하지 못한 것을 하겠다고 메어달릴 것인가? 다 헛일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마냥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것같이 자만하고 일한다.
우리 솔직하게 자신을 돌아보자 한달만 살 수 있다면 자신에 대하여 집요하게 정직해져야 하지 않겠는가? 시간을 아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달만 살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나 자신의 명예나 권세를 위해 살았다면 이웃이 보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영원에 대하여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사후의 영원에 대하여 묵상해봄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의교회에 온지 50년이 되는 해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갔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일을 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주는 사람보다 갖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보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하는 사람이 더 많았던 같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이 너무 좋아서 귀이하여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좋은 것보다는마음 상한 일을 보는 것이 더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늦지 않았다. 내가 영원히 사는 것 아닌것을 생각하라 나의 생명이 영원한 줄 생각하지 말자. 오늘 밤이라도 나의 생명을 하나님이 거두어 간다고 하는데도 자신을 위한다고 발버둥 칠 것인가? 모두가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자

바람이 부는 것같이, 물이 흐르는 것 같이 자연의 순리에 맡기자. 이것이 진리라고 하면 그 길을 위해 목숨을 받치는 마음으로 일하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을 향해 가는 배의 키는 그리스도대학이라 생각한다. 대학이 중심을 잡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을 첫 자리에 놓고 일하면 좋겠다.

이에 중요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
첫째 설립 이념을 분명히 인식하고 가르치고 전도하자
   항상 개명문제가 대두시켜놓으면 학교를 누가 창립했느냐 문제가 나온다. 그것도 한 사람에 의해서 말이다.  
1998년도에 학교개명문제가 대두되었을 때 창립자 문제가 제기 되었다. 그때 본인은 KCU를 설립한 문제를 놓고 대학교에서 가르쳤고 모금을 갖고 와서 땅을 사고 학교를 시작했던 본인에게까지 설립문제에 대하여 앙케이트를 보내어 답신을 받았다.(Daniel Hardin, Sidney Allen, Bill Ramsay, Bill Richardson, O. P Bird, Malcolm E. Parsley, 1998년 6월 8일 Neshivile,TN 모임에서 L. Haskell Chesshir )
그때 질문지는
1.         Who is the founder of KCU?  L. Haskell Chesshir
2.        What year was it established?  April 19, 1958
3.        What was it’s foundation motto(original purpose)? II Tim 2:2 Teaching faithful men to teach other”
또한 전창선이사장과 이봉훈 학장에게 보낸 선교사들의 서신에는 학교 창립목적을 분명히 해 줄것을 창립이사들 6명이(Haskell Chesshir/ Daniel C. Hardin/William Ramsay/ William Richardson/ Malcolm E.. Parsley/ Sidney Allen) 결의해서 보낸 서신도 있다.

이 창립문제가 2000년도에 완전 정리되어  최수열 창립자를 모시고 개교기념식에 Mr. Haskell L. Chesshir 기념 현판식을 행했다.
      그 뒤 학교 문제는 계속되었으나 이사장이 바뀌고 또 옛날 개명문제를 제의했다가 미국으로 갔던 형제가 다시 이사로 들어와서 또 개명문제를 들추고 나와 창립문제를 또 거론하고 있다.
KCU 창립이 1958년 4월 19일이었는데 KCEF는 이학교를 후원하는 기관을 1968년 1월에 구성되어 학교를 후원했는데… 이 학교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자들이 창립자로 KCEF라고 주장하여 왔다. 년대적으로 보더라도 그럴 수 없다. 창립된 것은 1958년 인데 10년 뒤에 구성된 KCEF가 어떻게 창립자가 될 수 있을까? 그래서 포기 하더니 이제는 또 Chesshir 선교사를 후원하였던 오토크릭 교회가 창립교회라고 우겨대는 자가 나왔으니 웃기는 것 아닌가?
눈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학교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개명문제 때문인가? 그렇지 않다. 지도자들의 책임이다. 지도자들이 기도하며 책임있게 노력했다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대학교가 발전하는데는 이사들과 교직원 모두가 말씀대로 자기가 맡은바 충성하면 학교는 주안에서 성장할 것입니다. 재정이 부족하다고 하면 이사들이 노력하여 재원을 조달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자기들의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내가 주인같이 되어 이 학교를 운영할까하는 마음뿐인것 같으니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누구나 학교를 맡는 자는 자신은 돈 한푼 내놓지 않고 주인행세 하는 일 그만 두고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하는 것이다.
충성하다가 자기 임무가 끝나면 또 충성할 수 있는자에게 물려 주어 이 학교가 영원히 존속되어 복음을 증거하는 많은 증인이 나올 수 있도록 현재 있는 자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는 것이다.
더 이상 개명문제니 창립자문제니 문제를 만들지 말고 총장이면 총장의 일을, 교수면 가르치는 일로, 직원이면 관리의 일로, 이사들이라면 재정확보에 좋은 계획을 갖어 물질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하여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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