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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주께 하듯하라 Do as the Lord does

admin 2018.04.02 04:02 Views : 445

Do as the Lord does

주께 하듯하라

 

Colossians 3:22-24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 골로새서 3:22-24

22 Slaves, obey your earthly masters in everything; and do it, not only when their eye is on you and to curry their favor, but with sincerity of heart and reverence for the Lord. 23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human masters, 24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설교 음성파일 듣기 : 032518.mp3

 

바울이 살던 시대의 로마 사회는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짐승 취급을 받는 노예비율이 전체 인구의 절반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uring Paul’s time in the Roman Empire, it was very common to find slaves who were treated like animals.

전쟁에 패하면 노예가 되고 빚을 지고 갚지 못하면 노예가 되어 대를 이어 노예의 신분으로 살아야 합니다.

If you lost in a war you became a slave. If you had debt you could not pay, you became a slave.

당시 골로새 교회에도 상당수의 노예된 신분의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Even in the church of of Colossi, there were those that had been labeled as slaves.

노예제도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의 신성한 인간성을 파괴하는 가증한 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Slavery is a detestable evil that destroys the divine humanity of man created in the image of God.

 

오늘 본문의 배경은 그 노예 제도를 인정하는 토대에서 주어지고 있는 말씀입니다. 노예에게 주는 말씀이 있고 상전들에게 주는 말씀이 있는데 오늘 읽은 말씀은 종들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주목해야 할 말씀은 23절의 “주께 하듯하라”는 말씀입니다.

종의 신분에게 주는 말씀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The background of today's text is the word that is given on the basis of acknowledging the slave system. There is a word to the slave, and a word to the masters.

The word that should be noted in this verse is the verse 23, "Just as you do."

There is a lesson to be learned from the Word given to the servant.

 

1. 진실한 섬김 To serve truly

종의 신분인 자는 내가 왜 종인가라는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자유자요 주인인 자는 평생토록 섬김을 받을 수도 배울 수도 없을 것입니다.

 

  • 섬김이란? What does it mean to serve?

사람이 살아 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덕목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발적이냐 강제적이냐 하는 것입니다.

자발적 섬김은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에게 행복감을 안겨 줍니다. 그러나 피동적 섬김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떤 점에서는 그분은 섬김을 받아야만 하는 주인이시고 우리는 섬겨야 하는 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 Mark 10:45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45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사랑이란 섬김에서 출발합니다. 자발적 섬김인 것입니다. 종의 축복은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섬김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인 것입니다.

자녀의 신분일 때는 부모님께 손종함을 배워야 한다는 그것이 섬김의 훈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억지로 순종할 종으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종의 모습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심으로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것입니다.

 

이제 이 관계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자발적 섬김이며, 다음으로 자녀된 우리들끼리, 형제 자매들끼리의 자발적 섬김을 키워가는 일입니다.

 

노예 제도속에서의 노예가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주인에게 순종할 자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겉으로만 눈가림으로 할 뿐 돌아서면 속이고 심지어는 원수대하듯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종된 그들에겐 그리스도인 된 삶에 있어 대단한 해악이 되었습니다.

 

섬김이 모든 것인 그들에게 그 섬김의 내용이 자발적인 아닌 눈가림의 것이니 “섬김”은 무서운 외식의 죄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진실과 성실이 아니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단의 도구요 이용물이 될 뿐입니다.

 

여기엔 역설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산 만큼 자신의 생애에서 억울한 종살이, 죽지 못해 사는 삶을 늘려갈 뿐입니다.

 

2. 주님께 하듯이 Do as the Lord does

  1.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골3:23)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human masters, 

정직과 성실로 감동을 주는 삶은 단순한 노력과 생각으로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면 정직과 성실은 항상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주인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고. 주님을 위해서 하는 일이다. 하는생각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주님은 보이는 이 땅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하늘에 계십니다. 때문에 보이는 주님을 위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일과 대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태복은25:40에 말씀합니다. Matthew 25:40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40 “The King will reply, ‘Truly I tell you,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하시고(마25:40)

  • 나와 관계되는 사람을 주님으로 여길 수 있는 사람은 그 대상이 주님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여기는 사람에게 주님이 되어 주십니다. 그 행한 행실을 주님이 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3. 하늘에서 얻을 상금 The prize earned in Heaven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3:24)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Colossians 3:24)

 

섬기는 자는 이 땅에서 영광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참 신앙이란 자신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열매를 어디에서 얻으려고  집착하느냐에서 발견되어 집니다.

봄에 씨를 뿌렸으면 가을에 추수하듯 신앙인에게 봄과 여름은 이 땅에서의 수고의 계절이고, 가을의 추수와 겨울의 쉼은 하늘나라의 계절입니다.

여기에서 (이땅에서) 수고만 생각해야 합니다.

열매까지 거두려고 애를 쓰는 것은 그냥 인간이지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은 아닌 것입니다.

물론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영광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 내가 취할 것은 아니라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의 교훈 Application

 

  1. 주님의 종된 우리들이 배워야 할 일은 진실한 섬김, 자발적인 섬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섬기는 자로 나타나셨고,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는 사랑을 보여 주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We, who have become servants to the Lord, must learn to serve truly, serve voluntarily. God came to us to serve and as Jesus Christ, in the form of man, set an example, by sacrificing himself upon the cross to show us what it truly means to serve others.

 

  1.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가정에서, 이웃관계에 있어서, 무슨 일을 하든지 나와 관계되는 사람을 주님으로 여길 수 있는 사람에게는 그 행한 행실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기억하신다고 했습니다. Jesus said that what we do for the least of us is what we do for Jesus. In the work place, in business, in our families, in relationships with neighbors, whatever we may do, we need to remember that what we do to them, we are doing to Jesus Christ.
  2. 신앙인에게 봄과 여름은 이 땅에서의 수고의 계절이고 가을의 추수와 겨울의 쉼은 하늘 나라의 계절입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입니다. 주께로부터 하늘 나라의 유업의 상을 받을 것입니다. Do believers, Spring and Summer are times to work hard and Fall and Winter are seasons of rest. If you sew seeds with tears, you will harvest with joy. You will surely gain the prize which only comes from our Lord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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