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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자비로우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Admin 2016.08.08 21:47 Views : 945 Recommend:47



http://www.kchurchofchrist.com/pdf/080716.pdf자비로우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나흠 1:1-3, 하박국 2:1-3

A.나흠서에 보여주는 하나님
나흠서는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는 본서는 하나님의 우주적 통치권이 세상 만민에게 두루 미치고 있음과 죄악된 삶을 사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이 이미 니느웨를 심판하시기 약100년 전에 선지지   요나(기원전793-753)를 니느웨에 보내어 그곳 거민들의 회개를 축구했다는 사실입니다.(요나서 1:1,2) 이는 실로 하나님이 공의의 하나님이시면서도 또한 죄인으로 하여금 회개하여 구원얻을 기회를 주시는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분이심을 일깨위 줍니다. 이러한 사실은 본문에도 분명하게 증거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어떻게 양존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들로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알고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보여줍니다

1.하나님의 선하십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 로다(대상16:34; 시109:1) 하나님께서는 이미 요나를 통해 약 150여 년 전에 니느웨의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 결과 니느웨는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그 후에 자기의 힘만 믿고 끝내 제국 주의적 근성을 버리지 않다가 많은 나라와 민족들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침략한 나라느이 백성들의 인권을 짓밟고 땅과 재물을 약탈하였습니다. 이러한  범죄를 자행하는 앗수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심으로 그들의 회개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그 야만적 범죄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하여 더 이상 그냥 둘 수 없어써기 때문에 나흠을 통하여 심판을 경고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베푸시며(2)
하나님의 속성을 이처럼 인간의 그것과 같이 표현하였지만 사실은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인간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투기나 보복, 진노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생겨나는 악의 현상이지만 하나님 께서는 자신의 공의를 선포하기 위해 이러한 감정들을 바로하시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자비 – 오래 참으심
본문은 하나님께 노하시기를 더디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노하기를 더디하다는(히브리어 에레크 아파임) 지체하다. 연기하다(잠19:11; 사48:9)라는 뜻을 가진 아라크와 분노(창27:45 신 29:20)를 뜻하는 아프 의 쌍수형인 아파임 의 복합어입니다.
아프는 본래 코, 콧김을 뜻하는 말이나(창2:7)  이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코를 벌름거리며 콧김을 내품는 상태를 가리키는 의미에서 본노, 화 란 뜻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이와 같이 큰 진노를 지니신 분이지만 동시에 바로  그러한 엄청난 진노를 유보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인간은 비록 마음속에 품고 있는 분을 오래 참지 못하고 즉시 화를 내거나 반응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의 지은 죄는 미워하시지만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기에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실로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모든 인간이 오래전에 징벌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아직 이땅에서 육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성도 만인의 구원을 소망할 수 있는 이유가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에 있습니다.

3.하나님의 공의 – 죄를 심판 하심
본문은 “여호와께서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정죄하시기 보다는 은혜로서 구원하시기를 원하시지만, 계속 불의를 자행하는 자들,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죄값을 물어 심판하시는 분임을 말해 줍니다. 여기서 “사하지 아니하다”에서 사하다(나카)는 말은 깨끗하게 하다. 정결하게 하다 일소하다는 뜻닙니다.
이는 마치 죄가 있는 것을 깨끗이 청소해 없는 것처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은 이처럼 하신다는 말씀니다.
그러나 죄에 대해서는  있는 죄를 없는 것처럼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않는 분이시요 결코 공의를 굽히지 않는 분이십니다.(욥34:12
비록 악인이 일시적으로 형통할지라도 그 결국은 하나님의 엄정한 공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시37:1,2,9)

B.성도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자(하박국 2:1-3)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그 순간부터 이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책무를 갖게 됩니다. 그것은 마치 성을 지키기 위해서 망대 위에 올라가 있는 파수꾼의 책임과 같습니다. 망대위에 올라가 있는 자도 물론 그 성에 속한 자이지만 그의 사명은 성안의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성 안 밖을 자세히 주시하는 가운데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그 일을 성안 사람들에게 일러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이와 유사한 성격의 성도의 대 사회적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1.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성도가 사회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본다고 했습니다.(1절)
여기서 기다리다(히브리어 차파) 는 말은 지키다. (렘48:19) 감팔하다(창31:49) 엿보다(시37:32)는 뜻으로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서 사물을 자세히 파악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바라보다(라아)는 뜻으로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서 사물을 자세히 파악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바라보다(라아)는 앙망하다(사22:11) 관심을 갖다(사5:12) 구하다(삼상16:17)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동시에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그분의 말씀으로 중무장해 있어야 할 성도는 이처럼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의 의미를 바로 이해야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매 순간, 망대 위에서 성을 지키는 파수끈의 심정으로 오늘날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합시다(수1:8; 행 17:11)

2.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며 깊은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진리를 깨달았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워야 합니다. 본문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말씀을  판에 명백히 새겨 누구든지 달려가면서도 그것을 볼 수 있도록 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2)
여기서 명백히 새긴다(히브리어 바아르)는 말은 우물이나 구멍을 파다’ 라는 뜻으로 본문에서는 돌판위에 뚜렷이 새겨(신27:8) 얼핏 보고도 읽을 수 있게 하며, 또한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서 분명히 밝히는 것(신1:5)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목적은 그 말씀을 단순히 자신의 마음속에만 담고 있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그 말씀을 증거하며 더 나아가 그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와 주게 하기 위해서 임을 알아야 합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자신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듯이 우리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우리 주위의 사람들과 사회에 전파해야 합니다.(갈1:16)

3.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라
본문에서 받은 바 말씀의 내용을 삶 속에서 실행하는 직접적인 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다리라는 말에서(3절)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명령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히브리어 하케는 ‘기다리다’(사30:18), 바라다(시33:20), 앙망하다(사64:4)는 명령형으로서 단순한 맹목적 기다림이 아니라 간절한 기대와 확신에 찬 희망의 태도로(사8:17; 64:4) 말씀에 담긴 내용의 구원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 사회에서 온전히 구현될수 있도록 자신이 노력할 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을 계도함으로 그들 각자가 정녕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자들이 되게끔 힘써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1.하나님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구원하고자 하시지만 결단코 인간이 지은 죄는 용서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태초 에덴 동산에서 타락한 아담과 그 후손의 죄값을 갚는 대신 인간을 구원해 주시려는 사랑과 공의의 법을 세우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의 법입니다.

2.인간스스로는 죄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나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방편을 감사함으로 받아 대속의 공로를 힘입는 것임을 마음에 명심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공의로우심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들에서 빛날 것입니다.

4.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삼고 사는 우리는 성도로서 사명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대변인이 되어 그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5.하나님의 말씀이 이 사회에서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이웃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사명은 하나님의 구속사에 동참해야할 의무이자 성도들이 누릴 권리와 축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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