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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주님의 은혜안에서 항상 기뻐하자(시편37:1-6)

Admin 2015.01.04 05:34 Views : 861 Recommend:24



http://www.kchurchofchrist.com/pdf/010415.pdf주님의 은혜안에서 항상 기뻐하자(시편37:1-6)
                   “By the grace of God, Rejoice always”(Psalm 37:4)        
시편 37:1-6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편37:1-6)

첫째, 주님의 은혜란?

1.        은혜란(Grace)
1)        하나님에 대하여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자발적이고도, 제한 받는 일 없는 사랑의 은사 즉 선물입니다.
2)        하나님이 인간에 대하여
사람들의 죄와 무가치함에도 불구하고 그 크신 사랑으로 죄 사함을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주시는 은혜입니다. 고로 사람은 예수를 믿는 것에 의해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갈2:16 요3:16)
2.        성경에서 말하는 은혜란?
1)        구약에서 은혜란?
a)         헨(chen): 경건한자(시4:3,26:11), 고생하고 있는자(시6:225:16)에게 호의로써 권고하신다는 의미요. 고마움, 호의, 권고의 뜻이 있습니다. 그것을 사람에게서 받는 경우(창39:4)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경우가(창6:8) 있습니다.
헨이 은혜로 번역된 경우는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경우이다. 그 안에는 은혜를 받는 자가 경건하고, 의로운 자여야 하는 조건으로 되어있다.
b)        라하밈(Rach mim): 죄유 사유하심에 대하여 말하고(시51:3; 79:8; 미7:19; 출34:6)
c)        헤세드(chesed) :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긍휼)이심을 말한다. 이 사랑은 의를 포함한다고 한다. 신약에서 사용하는 은혜에 가장 가까운 번역으로는 구약에서 인자로 번역되어 있는 헤세드입니다. 그것은 계약을 지키는 백성에 대하여 주어집니다.
2)        신약에서 은혜란?
그리스어 명사 카리스(charis) 는 감촉, 좋음, 매력이 있는 것을 의미하고, 부드러운 말 은혜스러운 말, 또는 호의, 은고(gracious care or help) 다른 곳에서는 부드러운 말, 은혜스러운 말 (골4:6)로 쓰여졌다.
칠십인역에서 구약의 헨의 의미로도 쓰여 졌다.
은혜(눅1:30),  호감(행2:37), 감사(눅17:9, 고전 10:30)

3)        신학적인 면에서 은혜란?
값을 지불하지 않고 거저 받는 것이요, 노력이나 공력이 없어도, 이유나 조건이 없어도 거저 받는 것이 은혜라 했습니다. 이 은혜 안에 들어간 성도는 과거의 잘못을 포기하고, 현재의 바른 것을 취하여야 하며, 미래의 소망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4)        은혜란 가장 넓은 의미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셔서 아담에게 관리하고 다스리고 번성시키라고 모든 세상을 맡겨 주심이요. 창조를 은혜로 받아 들이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성령의 역사에 의해 갖는 신앙입니다.
5)        좁은 의미에 있어서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있어서 보여 주신 하나님의 화해의 역사(일)하심인 것으로 죄인을 의롭다 하시고, 용납할 수 없는 자를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런 전제 조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화해에 있어서는 하나님만이 주동적인 역사를 하신 것으로서 인간은 주동적인 하나님의 역사에 응답하는데 있습니다.

둘째, 은혜받은 자가 행하는일?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가나안에 정착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속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지도자를 통해 약속하신 복받는 길을 받았지만 사는 날 동안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죄 가운데 살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때로는 그 은혜를 기억하지 않으려고 다른 길로 가 생활하였습니다. 그래서 시편 105편은 시편 총 150편중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다시 찬양하라는   4편의 (76, 105,106, 136) 시편 가운데 하나의 시 입니다.
이 시는 하나님의 언약과 그것을 이루어 주신 신실하심을 찬양한 시입니다.  이 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권면의 시이지만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지녀야 할 신앙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일까요?

1.        하나님의 은혜안에 사는 사람은 감사하게 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중에 알게 할지어다(시105:1)”
누가 뭐라 해도 감사는 성도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첫째가 되는 의무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감히 생각하지 못할 심령 상태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 그래서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거나 이기적인 소욕을 충족키위해 애쓰는 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감사할 조건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2.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게 됩니다.
“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시105:2)”
찬양은 감사의 적극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행위로 나타내야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찬양입니다. 찬양은 성도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며 능력있는 삶으로 인도하여 줍니다.
찬양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으며, 찬양하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찬양은 우리 새활을 변화시킵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저주를 복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어 줍니다.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시33:1) 하였습니다.
고로 성도는 언제든지 환경에 구애됨 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기쁠 때는 기쁜 찬송으로 슬플 때는 슬픈 찬송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에게 사탄의 시험이 올수 없습니다.

3.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시105:2,3)
성도의 복음 전파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은혜를 자랑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그의 모든 행적과 기사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구원의 진리들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말하였습니다.

4.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을 삽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우리는 이 말씀의 뜻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선행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다시 말해서 이 말은 여호와로 기쁨의 기준을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기쁨의 대상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가지는 기쁨의 기준을 우리의 기쁨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의 신앙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기쁨의 기준과 대상은 오직 한 분 여호와이십니다. 이러한 자세만 갖는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이 결코 강제적인 명령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명령형으로 표현한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5.        항상 기뻐합니다….
기뻐하는 것은 자신을 중심으로 유익한 일이 생겼을 때, 어떤 일을 통하여 마음에 위로를 받았을 때 기뻐합니다. 어떤 환경이나 조건속에서 기쁜일이 우리 삶 속에 있을 때 기뻐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세상 사람이나 성도나 다를 바 없습니다. 자녀가 좋은 일에 취직이 되었다거나 학교에 합격하였다거나, 사업하는 자는 사업이 잘되었다거나 가족중에 좋은 일이 있을 때 모두가 기뻐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37:4절에 여호와를 기뻐하라 하십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때, 힘든일이 있을 때에도,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에라도 기뻐하라 하십니다.
1)        욥은 모든 것을 다 잃었는데도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욥기서에 보면 욥은 열자녀와 모든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심지어는 부인마져도 욥을 저주하며 떠나 버립니다. 그러나 욥은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였습니다.
2)         요셉도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기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형들의 시기로 애굽으로 팔려 갔습니다. 그가 모든 시험과 고난과 역경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때 총리가 되었습니다. 흉년이 되어 형들이 양식을 구하려 왔을 때 그들에게 자기의 현실을 알리면서 이는 하나님이 형들을 통하여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으로 요셉을 팔렸다고(시105:17) 시편에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며,
주님의 은혜안에 사는 사람은 항상 기뻐 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실한 삶을 사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확신을 갖고 전폭적을 맡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분명히 아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성도는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감사는 말로나 생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나타내는데 항상 찬양합니다. 견딜 수 없어서 복음을 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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