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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

Admin 2015.08.30 20:06 Views : 764 Recommend:24



http://www.kchurchofchrist.com/pdf/083015.pdf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4) – Blessed are those who mourn… (Matthew 5:4)

http://www.kchurchofchrist.com/mp3/083015.mp3

1.  애통함이 주는 의미 – The meaning of mourning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애통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격이 성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애통함은 비관적인 슬픔이 아니라 창조적인 슬픔이라는 것입니다.
애통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은 죄에 대해 깊이 슬퍼하고 철저히 회개하는 애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철저한 회개 와 죄에 대한 슬픔이 없이는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는 역설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1)  애통함을 통해서 우리의 인격이 성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Through mourning, our character matures
눈물이 없는 영광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설사 그러한 영광이 주어졌다 할지라도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영광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스런 부활은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눈물과 골고다 십자가의 고난을 거친 승리의 사건이었습니다. 비온 뒤에 땅은 더욱 굳어지는 법입니다. 우리 속담에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고운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고 하였습니다

2)  애통함을 통해서 우리는 겸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Through mourning, we learn humility
사람은 말할 수 없는 큰 슬픔을 당하거나 실패와 좌절 속에 빠져 있을 때 낮아지게 됩니다. 낮아진다는 것은 겸손해진다는 뜻입니다. 겸손은 실패한 사람이나 또는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새로운 재기의 힘을 북돋아 줍니다. 자기의 모든 허식과 위선을 버리고 진정한 자신을 돌아볼 때 참된 용기가 생기고 목적하는 바를 힘차게 추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진심으로 애통하는 사람은 다시 말해서 겸손한 사람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2.  성도의 애통 – Mourning of Saints

1) 죄를 회개하는 눈물입니다. – These are tears of repentance of sins
애통하는 성도는 늘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를 범한 후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라고 자신의 애통하는 심정을 표현하였습니다(시 51:17)

     a) 다윗의 회개 – David’s repentance
자신의 죄를 애통해 하며 회개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회개와 믿음 입니다. 회개는 곧 자신의 죽음을 뜻하고 믿음은 하나님의 자비요 긍휼에 대한 전적인 신뢰이며 대속의 진리에 대한 전폭적인 수용입니다.
다윗은 시편 6,32,38,51, 102, 130, 143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통회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b) 히스기야왕의 애통하는 기도  - The mourning prayer of King Hezekiah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는 낯을 벽으로 향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울면서 기도함으로 십 오 년을 더 살게 되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왕하 20:1-7).

     c) 죄를 위해 애통하는 자세 – The posture of mourning for our sins
죄를 위해 애통하는 자세에 있어서 성도들은 먼저 자신의 죄를 위한 참회의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슬픔과 괴로움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d) 사도 바울 – Apostle Paul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법을 좇지 않고 죄의 법 아래로 자기를 몰아 넣는 육체의 죄성을 애통해 하면서 괴로워하였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24).

     e) 우리는 - Us
우리는 자신의 죄악된 마음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늘 애통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타인의 죄를 위하여 애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보고 애통해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합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애통해 하는 중보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신 것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2) 타인의 불행을 아파하는 눈물입니다. – The tears shed for others suffering
타인의 고통을 위해 동정하는 애통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성도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의 실현은 바로 이러한 타인의 불행에 대한 애통이며, 그것을  구체화하는 사랑이며 봉사입니다.

    a)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 Love is beautiful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남을 사랑할 때,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들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할 때 더욱 그 사랑은 빛이 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철저하게 이타적인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는 누구로부터 사랑 받을 수 없는 죄인들인 우리들을 아무 조건도 없이   사랑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그의 사랑은 우리를 불쌍하게 여기시고 애통해 하셨기 때문입니다.

     b) 강한 사랑 – Strong love
자기 자신을 위해 우는 사람의 눈물은 약한 눈물이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애통해 하는 눈물은 강한 눈물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아름답고 강한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에게 예수께서는 그의 영원하신 '위로'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3. 생활속에는 때때로 빈궁과 고독의 애통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 There are times in our lives where we mourn in our poverty and solitude

1) 하갈의 고독과 애통 – Haggai’s solitude and mourning
창세기 21장을 읽으면, 거기 사라의 여종 하갈이 사라의 미움을 받아서 그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이스마엘을 데리고 정처 없이 물 한병과 마른 떡 및 조각을 들고, 떠나 부엘세바 근방에 오고보니 물은 다 없어졌는데 샘물은 없고 떡도 다 없어졌습니다. 어디서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린 아들 이스마엘은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하갈은 부르짖으면서 방성대곡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빈궁과 고독의 애통이 있습니다.

2) 엘리야의 고독과 애통 – Elijah’s solitude and mourning
열왕기상 17장에 엘리야가 이세벨의 미음을 받아서 멀리 시돈 땅에 손노릇할 때 사르밧이라고하는 동네의 입구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여자가 나아와서 나무를 줍는데 시장한 엘리야가 하는 말이 물을 좀 주어서 나로 하여금 마시게 하고 떡 한조각을 주어서 나의 시장을 좀 멈추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인이 나무를 줍다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우리 집에는 통에 가루 한 통 밖에 없고 병에는 기름이 조금 밖에 없는데 지금 내가 나무를 주어다가 떡을 만들어 먹은 후에는 나와 내 아들이 죽으려 한다고 하였습니다. 역시 빈궁과 고독의 애통이 있습니다.

4. 예수님의 애통이 있습니다. – Jesus’ mourning

1)  나사로의 죽음을 보고 우시며 함께 애통해 했습니다. – He mourned and cried at the news of death of Lazarus
나사로가 죽었을 때 마리아도 울었고, 마르다도 울었고,  다른 여인들도 울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함께 애통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실 뿐만 아니라 나사로의 무덤에 가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은자를 몇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그 살리신 것이 목적이 아니셨습니다. 기적을 통해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는 그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부활의 이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같이 눈물을 흘러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를 믿고 죽은 사람은 죽은 것이 아니라 천사와 같이 하늘에 사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우리를 위로하는 방법 – The way Jesus comforts us
예수님이 우리를 위로하는 방법은 요한복음 14장 27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준 것 같이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는 것입니다.

     a) 첫째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능력을 주신다
, 그 다음에는 주님의 평화, 주님의 마음속에 있는 평안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b) 믿음의 평안이다.
주를 영접하는 사람은 어떤때를 당하든지, 어떤 환경을 당하든지, 그 마음 속에 있는 말씀과 같이 평화가 같이 하실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는 다 주께로 나아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주님께서 쉬게 해 주신다 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는 사람들은, 다 주님께로 나오십시오 주님께서 쉬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적용 (Application)

1. 애통이 비관적인 슬픔이 아니라 창조적인 슬픔이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의 겸손함을 닮아 성숙한 성도가 되자. As we realize that mourning is not something filled with pessimism and negativity but something that creates through the sadness, we can begin to learn Jesus’ humility and maturity in faith.

2. 자신의 죄를 회개하므로 애통하는 자가 되어 복을 받아야 합니다. We must repent our sins and through this process of mourning, we will receive God’s blessings.

3. 타인의 불행을 아파하는 눈물로 사랑과 봉사를 해야 합니다. Through sympathizing of others suffering and pain with tears, we strive to love and serve others.

4. 자기를 위해 우는 사람의 눈물은 약한 눈물이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애통하는 눈물은 강한 눈물입니다. 강한 눈물을 흘리는 성도가 되십시오. To tears shed for ourselves is weak but the tears we shed for others in mourning is strong.

5. 예수님의 애통을 기억하십시다. Remember the mourning of our Lord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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