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Sermon

주안에서 무엇을 자랑할 있을까?

What can you boast about in the Lord?

빌립보서 3:1-9, 21

 

Philippians 3:1-9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No Confidence in the Flesh

Further, my brothers and sisters, rejoice in the Lord! It is no trouble for me to write the same things to you again, and it is a safeguard for you. Watch out for those dogs, those evildoers, those mutilators of the flesh. For it is we who are the circumcision, we who serve God by his Spirit, who boast in Christ Jesus, and who put no confidence in the flesh— though I myself have reasons for such confidence.

If someone else thinks they have reasons to put confidence in the flesh, I have more: circumcised on the eighth day, of the people of Israel, of the tribe of Benjamin, a Hebrew of Hebrews; in regard to the law, a Pharisee; as for zeal, persecuting the church; as for righteousness based on the law, faultless.

But whatever were gains to me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What is more, I consider everything a loss because of the surpassing worth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for whose sake I have lost all things. I consider them garbage, that I may gain Christ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that comes from the law, but that which is through faith in[a] Christ—the righteousness that comes from God on the basis of faith.

21 who, by the power that enables him to bring everything under his control, will transform our lowly bodies so that they will be like his glorious body.

 

설교음성파일 듣기081218.mp3


A. 영원한 생명과 축복이 담긴 성도들의 자랑거리가 무엇입니까?

    What can the believers who have gained eternal life and many blessings boast about?

 

사람들은 누구나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박식한 지식을 자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이나 제물을,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강인한 체력이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세상에서 자랑거리는 안개와 같이 곧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인 성도들의 진정한 자랑거리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바로 성도들의 자랑거리는 참된 진리가 담겨져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이여야 합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바울은 자신의 자랑거리를 통해서 성도들의 자랑거리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1. 예수를 아는 지식을 자랑하였습니다.(8)

Christ’s knowledge

  • 지식으로 볼때 바울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부터 당대 최고의 작자였던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에 관한 모든 지식뿐 아니라, 당시 세계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헬라의 학문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을 쌓았습니다.(행22: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행22:3)

      지식으로 보면 그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 거듭난후 자기가 과거에 알고 있던 모든 지식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8절) 오직 그리스도를 아는지식만을 자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울은 세상의 모든 지식은 인간에게 참 진리와 생명을 줄 수 없는 헛된 것이지만,

예수를  아는 지식은 인간이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깨닫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영생하게 하는 참된 진리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   성도님은 어떠합니까?

 

성도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보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세상 지식을 더 자랑거리로 여기면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거기에는 참 생명이 없습니다. 오직 성도의 자랑거리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있습니다.

 

1)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란?

     What is this knowledge? It is to know the words of Christ.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구원의 도리하나님께 나아가는 을 가르쳐 주는 그의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롬10:17; 딤후 3:15-17)

“말씀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나옵니다.”(로마서10:17)

“..말씀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리ㄴ라는 것입니다..”(딤후3:15-17)

 

​2)   체험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To truly know our Lord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단순히 지식적인 이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를 체험적으로 느끼고 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남으로 주님의 강림과 가르침, 십자가와 부활이 바로 자신을 위한 것이었음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로서 의를 자랑하였습니다.(9) God’s righteousness

 

바울을 비롯한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울법을 엄격히  지키며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의인이라고 스스로 자신의 의를 자랑하였습니다.(눅18:9-12)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열시하는 자들에게 비유를 들어 예수님이 설명하였습니다. 바리새인은 따로 서서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과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나는 일주일에 두번 금식기도하며,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눅18:9-12)

 

  •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회심한 후 스스로  자신은 지금까지 율법의 의로는 흠없는자라고(6절)  여겼던 자신의 자랑이 잘못되었던 것이며, 오히려 자신이 죄인중의 죄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딤전 1:15)바울은 죽을 수 밖에 없는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함을 받은,  하나님께로서 난 의만을 자랑거리로 삼았습니다.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은 자신이 율법으로나  도덕적으로 의로운 자라고 스스로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한 사람도업습니다.(롬3:10)우리를 의롭게 한 것은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이제는 세상을 향헤 나의 의로움이 아니라 나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께로서 난 의만을 자랑하십시오


3. 하늘의 시민권을 자랑하였습니다.(20)
    Citizenship to the Kingdom of Heaven

  • 바울이 활동하던 당시는 로마가 전세계를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고 스스로 로마의 시민임을 최고의 자랑거리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바로 나면서 부터 이 자랑스러운 로마 시민권을 가졌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행22:28)  그러나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로마 시민권이 아니라 자신이 하늘의 시민권을 가졌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20절)  왜냐하면 로마는 언젠가는 이 땅에서 사라질 나라이나 하늘 나라는 영원한 것이며 하나님은 로마뿐 아니라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만군의 주님이시므로 그의 백성이 되는 하늘의 시민권이야말로 최고의 자랑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랑은 곧 썩어 없어질 세상의 권력이나 시민권이 아닙니다.  우리의 자랑은 영원하고 생명이 넘치는 하늘 나라의 시민권을 소유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다고 결코 낙망하지 마십시오. 영원한 하늘 나라를 바라보며 담대한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B.  왜 주안에서 자랑하여야 합니까?

      Why should I boast in the Lord?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감히 아바아버지라 부룰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이요

또한 베드로가 말한것과 같이 성도인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여 주셨기 때문 입니다.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감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감사함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C. 어떻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을 있는가?

      How can you gain the insight about Christ.

 

1. 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나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롬10:17) 그 말씀을 믿어 내가 지금까지 왜 하나님이 나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는데 받아들이지 못했을 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여 (마16:16)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함을 입어 의인이라 칭함을 받게 됩니다.

 

1) 어떻게 하면 의를 입을 있는가?

     How can we gain this righteousness ( 3:23-25)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바울은 평생동안 추구하였던 것은 의롭다함을 입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위해 율법의 모든 요구를 준행하였고 선행도 쌓았습니다. 그는 결코 만족할 수 없었고 언제난 더 큰 불안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안에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의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가 의로워졌으므로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우리가 입은 은혜를 자랑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의를 입을 있습니다. Remain in Christ

 

세상 속에서는 우리가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떠난 상태에서 어느 단체나 사회에 속하게 되면 자유와 평화보다는 억압과 구속의 굴레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안식처를 얻게 되어 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안에서는 참된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축복이 시작되며 어떠한 위험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편안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율법의 무익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You must accept that the law only helps us to recognize sin

율법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해주기는 하지만 그 죄의 짐에서 해방을 시켜 주시는 못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율법의 요구에 충실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더 큰짐만 지워줄 뿐 그리스도안에서의 자유는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의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율법의 무능함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에게로 향해야 합니다.

 

3.나의 공로의 무익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You must acknowledge your limitations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행하는 선행은 우리를 휼륭한 인격자로 만들 수는 있어도 의인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전적인 신뢰이지 스스로 쌓아올리는 선행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께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교만과 위선을 벗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4. 그리스도를 위해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You need to be able to give up everything you hold as dear and precious for Christ

바울은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알고(8절) 자신의 주로 영접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가진 특권을 주를 위해, 내가 가진 학문을 주를 증거하는 일에, 내가 가진 어떠한 것도 주님을 아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확신과 믿음이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방해가 되는 것은 그것이 세상적으로 볼 때 가장 귀한 것일지라도 도리어 해로 여길 정도로 그리스도를 가장 귀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밭에서 보물을 발견했을 때 모든 것을 정리하여 그 밭을 샀던 사람과 같습니다.(마13:44)

 

5.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합니다.

      You must become one with Christ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그리스도와 온전한 연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무의 가지가 원줄기에 붙어 있을 때 영양을 공급받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을 때에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참조, 요 15:1-5).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생명의 공급자요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성도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져다주며 엄청난 생활과 성품의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6.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해야 합니다.

    You must participate in the suffering with Christ

여기에서 말하는 고난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에 동참한다는 의미보다는 세상의 욕망을 죽이는 고통과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것을 감내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삶 속에 내재해 있는 옛사람과 옛 습관으로 부터 거듭나야 하며,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데서 오는 고난을 기꺼이 받아 들여야 합니다( 마 16:24). 그러한 자만이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10 절) 성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자신의 삶 속에 체현시킬 때에만 우리는 육적인 자아에서 벗어나( 고전 15:31) 날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7. 영적인 소망을 품고 그것을 추구하십시오

      Place your hope on things above and pursue it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의 궁극적 목표는 바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데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본문을 통해 그것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12 절)은 바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품어야 할 영적 소망입니다. 그 소망은 바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근거로 합니다(참조, 벧전 1:3). 그러므로 과거의 썩어질 유산이나 업적에 좌우되거나 관심을 두지 말고 오직 푯대를 향하는 신앙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소망을 둔사람,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더욱 풍성한 영적 만족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Application

  1.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리스도안에서 발견한 것을 아낌없이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그는 만난 예수님을 자랑했습니다. 자신이 사는 것은 자신의 건강이나 혈통이나 학문이나 자신의 권위로 사는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 안에 계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심을 자랑했습니다.  Paul, after meeting Christ, went everywhere boasting about Christ. He boasted about Christ whom he had met. He acknowledged that his health, his life, his education, his power, his authority all paled in comparison to Christ Jesus.

 

2. 바울은 로마의 시민이요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고 싼헤드린 회원이요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7) 그 모든 것을 주님을 만난 후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 소망을 하늘에 두고 하늘에 시민임을 확고하게 자랑하였습니다. Paul was a citizen of Rome, was educated in the prestigious Gamaliel school and was a select member of the Sanhedrin. In all things worldly, he lacked nothing. However, as he said in verse 7,” But whatever were gains to me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 He considered placing his hope on the things above more important and his citizenship to heaven something to boast about.

 

  1. 성도들 자랑은 이 세상의 것들이 아닙니다. 이미 이 세상사람들이 소유한 것보다 더 귀한 것을 소유하였습니다. 이제는 마음껏 그 자랑거리를 세상을 향하여 자랑하십시오 우리의 자랑거리는 참 진리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For believers, there is nothing to boast about in this world. You have gained something much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in this world. So go forth into the world and boast about your Christ who represents the truth and eternal life.

 

 

 

Up